6월01일 (로이터) - 미국 기존주택 판매 통계의 선행지표인 잠정 주택판매가 지난달 예상과 달리 크게 감소했다.
31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미국의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1.3% 하락한 106.4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4% 상승을 예상했다. 지난 3월 기록은 당초 발표된 107.6에서 107.8로 상향 수정됐다.
잠정주택판매지수는 1년 전 보다는 2.1% 하락했다. 잠정주택판매지수는 기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으나 아직 완결되지 않은 사례를 지수화한 지표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