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로이터) - 미국은 중국 통신기기 제조업체 ZTE(중국명 중흥통신)에 대한 제재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모든 제재를 철회하려는 건 아니라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에서 ZTE 관련 질문을 받자 "(해당 건은) 무역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제재 철회에 대한 논의는 들어보지 못했으나, 구제 방법을 찾으려 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