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28일 (로이터)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유럽중앙은행(ECB)과 한국은행(BOK)의 통화정책 차별화를 근거로 유로/원에 대한 완만한 상승을 전망했다.
ANZ는 28일 발표한 FX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ECB의 통화정책 변화가 중국, 싱가포르,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완만한 긴축 정책에 비해 더욱 뚜렷하다면서 그 결과 유로/아시아 크로스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ANZ는 ECB의 월별 자산 매입이 올해 9월 종료된다면서 내년 1분기 중 첫 번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BOK는 지난 11월 금리를 인상한 이후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NZ는 완만한 인플레이션, 보호무역주의, 취약한 소비심리 등을 근거로 한은의 금리 인상 시기를 8월로 예측했다.
유로/원 환율에 대한 분기별 전망치는 1325/1334/1331/1346원이다. 현재 유로/원 환율은 1323원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에 대한 분기별 전망치는 1060/1050/1040/103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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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나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