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로이터) -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으로 달러 가치를 끌어올리면서 추가 상승의 길도 열어줬다.
시장은 그의 낙관적 경제 발언을 두고 현 금리 정책의 범위와 속도가 확실히 이어질 것으로 해석했다.
작년 12월 연준 회의 이후 성장세는 강화됐고 감세가 투자, 생산성, 임금 확대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든 투자자들은 내달 연준의 점도표 업데이트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과 내년 말 2.5%의 금리가 이미 100% 시장에 반영돼 있는 가운데 연준이 그 이상을 시사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달러 약세론자들은 전략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 금리 선물은 올해 총 75bp의 금리 인상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달러는 그 이상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달러 지수가 최근 저점을 다시 시험한 후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약세론자들이 힘을 잃고 그간 쌓였던 대규모 달러 숏포지션도 줄고 있음을 보여준다.
* 달러 지수는 90.60~70 저항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 달러 지수의 주요 구성 항목인 유로/달러가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0일 이동평균 아래에서 마감됐다. 이는 낙관적 유로 추세가 어려움에 빠졌다는 신호다.
* 캐나다달러는 달러 지수의 방향을 예고하는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간밤 거래에서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이 깨지면서 달러 상승 추세를 예고했다.
* 원문기사
* 브루스 클라크 기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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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