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2월26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26일 오전 장을 약보합 마감했다. 전날 다른 국가 증시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장한 탓에 증시는 방향성을 얻지 못하고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됐다.
니케이지수 .N225 는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전일 종가(22,939.18)와 별 차이 없는 22,938.4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백화점 운영업체 다카시마야가 지난 11월까지 9개월 간 영업이익이 5.6% 증가했다는 소식에 3.8% 올랐으며, 미쓰코시이세탄, 마루이그룹 등 다른 유통주들도 상승했다.
그러나 도쿄 증시 내 33개 업종지수 중 비철 금속 등 21개가 내리는 등 대부분 업종들은 오전 장에서 약세를 보였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