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10일 (로이터)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가 국회의원으로서 경제민주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46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할 정도로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 대표는 이날 진행될 홍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홍 후보가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어울리는 안성맞춤형 인사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우 대표는 홍 후보가 학계와 시민단체 활동시절 재벌중심구조를 개혁하고 중소기업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정한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연구와 활동을 해왔고 의정활동 내내 중기와 소상공인,노동자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내각 구성이 하루속히 완료돼서 차질없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