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10월16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12월 금리를 인상한 후 미국의 실업률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오를 경우 내년에도 3~4차례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할지 모른다고 16일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가 밝혔다.
그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에 도달하고, 현재 16년래 최저 수준인 4.2%에 머물고 있는 실업률이 4% 아래로 떨어질 경우 그것은 미국 경제가 과열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올해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갖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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