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9월25일 (로이터) -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심각하게 고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험악한 발언과 군사 충돌의 위협이 오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심각하지만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지도자에 대해 전례없는 고강도의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제재뿐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나오는 규탄의 목소리에 압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