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05일 (로이터)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당정청 협의에서 "북한이 스스로 대화 테이블에 나올때까지 국제사회와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한 공조하에 북한이 절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제적인 대응조치들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반부터 5시까지 열린 긴급안보당정협의회가 끝난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한 후 "지금 상황은 압박과 제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근본적으로는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서는 평화적 해결이 중요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이 생존과 발전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핵과 미사일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해야하고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보다 밝은 미래가 주어질 것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