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워터, 뉴저지, 7월3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노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히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교역 상대국들과 좀 더 균형 잡힌 교역 관계를 추구하는 데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로 재확인했다. (관련기사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은 미-일 동맹이 북한의 어떠한 위협 또는 조치에 대해 방어 및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