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6월08일 (로이터)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이 영국의 총선 직후 시작될 것으로 7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메르켈 총리는 8일 예정된 조기총선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우리가 예측할 순 없다"고 답했다.
총리는 이어 "유럽연합(EU)을 떠나겠다는 결정은 내려졌으며 우리는 테리사 메이 영국총리가 보낸 서한을 바탕으로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협상이 총선 직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