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한세실업이 구조적 증익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메리츠증권은 13일 한세실업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3662억,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124억원, 순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주력 거래선 영업 정상화와 함께 신규 고객사 추가 또한 물량 확대를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영업이익은 자회사 매각 효과에 본업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면화 가격 인상은 기보유 재고 활용과 거래선과의 단가 협상을 통해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세실업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수직계열화 효과, 한세엠케이 제거, 영업외비용 축소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다"며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매출 상향 조정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