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현대바이오가 최대주주 씨앤팜이 니클로사마이드 약물재창출 입증 논문 학술지 게재 소식에 급등했다.
현대바이오는 언론을 통해 대주주 씨앤팜이 원천기술인 약물전달체(DDS)를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의 약물재창출을 입증한 연구논문이 고분자 과학분야의 권위적인 학술지인 폴리머스에 최근 등재됐다고 밝혔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여러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으나, 각종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약물재창출을 실증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씨앤팜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도 약물전달체를 활용한 니클로사마이드의 약물재창출로 억제할 수 있다고 보고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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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가 도네페질 패치 임상 3상 시험결과보고서 수령 소식에 강세다.
아이큐어는 언론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도네페질 패치의 임상 3상 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CSR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내에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품목 허가 신청 후 승인을 받게 된다면 전세계 최초로 도네패질 패치제 상업화에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조만간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전북 완주에 cGMP급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승인 후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 및 미세전류 발광다이오드(LED) 두피케어기 유럽 CE 인증 획득 소식에 상승했다.
한양증권은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지난해 영업적자 요인은 코로나19로 인한 B2G 수주 지연으로 파악된다며, 수주입찰이 1분기 재개됨에 따라 수주 시 매출은 2분기부터 인식되어 올해 낮은 기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이엘사이언스는 언론을 통해 두피·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의 '미세전류 발광다이오드(LED) 두피케어기'가 유럽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가에 이은 CE 인증 획득으로 폴리니크 제품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얻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폴리니크 미세전류LED 두피케어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인텍이 미국 네오노드와 협력을 통한 국내 터치센서 모듈 공급 본격화 소식에 상승했다.
파인텍은 언론을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네오노드(NEONODE)와 협력을 통해 국내 터치센서 모듈 공급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파인텍은 네오노드의 한국 내 주요 협력사로 네오노드의 터치 센서에 회사의 솔루션을 결합해 ‘비접촉식 엘리베이터 제어 패널’을 개발했다.
파인텍 대표는 "네오노드와 협력 관계 아래 관련 제품 개발을 위해 2020년 비접촉식 터치에 대한 조작 방법과 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며 “엘리베이터에서 시제품 개발을 끝내고 키오스크와 ATM 기기, 자동차용 인포메이션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접촉식 터치 제품의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에스티팜이 코로나19 mRNA 백신 관련 글로벌 LNP 기술 도입 계약 체결에 상승했다.
에스티팜은 Genevant Sciences(스위스)와 COVID-19 mRNA 백신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LNP 기술도입(License-in)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안정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Genevant의 LNP 기술을 활용해 기존 코로나19 mRNA 백신뿐만 아니라, 남아공 및 브라질 변이에도 최적화된 mRNA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여 상업화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광벤드, 태광, 하이록코리아 등이 피팅 3사 수주 및 실적 회복 전망 등에 상승했다.
메리츠증권은 선박∙해양∙육상플랜트(산업설비)의 파이프 이음쇄인 용접용피팅은 태광과 성광벤드의 과점시장이고 계장용피팅∙밸브류는 하이록코리아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피팅 3사의 수주회복은 2분기로 예상하며, 실적회복은 3분기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조선발 회복, 하반기는 해외건설발 회복에 영향 받을 것이며, 전방산업의 멀티플 상향은 피팅 3사 주가의 상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성광벤드, 태광, 하이록코리아 등 피팅 3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필옵틱스가 삼성SDI의 각형 배터리 브랜드화 속 장비 공급 사실 부각에 상승했다.
삼성SDI가 지난달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PO)에 4종의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표들은 삼성SDI가 국내 배터리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만드는 각형 배터리 '프리머스(Primus)'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SDI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필옵틱스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