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02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2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41.0/1142.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35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30.7원에 비해 11.15원 상승한 것이다.
간밤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관리 두명의 매파적 코멘트로 연준의 금리 인상 시점이 보다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7주 고점까지 전진했다. 연준 관리들의 코멘트로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고 통화바스켓 대비 달러지수는 뉴욕거래 후반 0.6% 오른 101.73을 가리켰다.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