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24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4일 외국인과 개인 매물에 2100 밑으로 내려섰다. 코스피는 오전 10시53분 현재 7포인트 가량 내려 209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개편안 등 정책 기대감에 다우지수가 10일째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이 소폭이나마 매도에 나서고 개인도 동반매도하면서 지수가 하락세다. 이날 삼성전자는 1.7%, SK하이닉스는 4.1% 내리는 등 대형 IT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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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를 앞둔 한진해운(117930)이 정리매매 이틀째에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성장성과 가격 매력이 모두 뛰어나다는 증권사 호평에 상승세다.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원양 부문의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