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iz Moyer
Investing.com -- 미 증시는 경기부양책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세 주요 주가지수가 에너지와 금융주의 반등으로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했다.
테슬라는 월요일 비트코인 15억 달러를 투자했다는 뉴스로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양당간의 합의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가 19억 달러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적극성을 보였다. 이 합의는 다음 몇 주 안에 결과를 보일 것이고 미국의 각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 상원은 화요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차 탄핵 심판으로 분주할 듯하다.
이번 주에도 트위터와 시스코 등을 포함한 미 기업의 분기 실적으로 주목을 받을 듯 하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를 소개한다: :
1. 대형 기술주 실적발표
오늘 장 마감 후 트위터와 시스코가 실적을 발표한다. 트위터(NYSE:TWTR)는 29 센트의 주당순이익과 11억 8천만 달러의 매출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의 계정을 삭제한 이후 이용자 수 변화에 대한 언급에 주목할 것이다.
시스코(NASDAQ:CSCO)는 75 센트의 주당순이익과 119억 달러의 매출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비트코인(BitfinexUSD)은 테슬라가 이 디지털 화폐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하며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을 차량 구입의 결제 수단으로 할 것이라는 발표 이후 $43,215에 거래되었다.
비트코인이 지난 몇 달간의 상승폭을 유지할 지는 현재 추세의 전개에 달려있다. 일부 거래에서 보면 금과 같은 전통적인 가치 저장 수단(안전자산)을 대체하는 형태를 보이기도 했다. 금 선물은 지난 8월 말 $2,000를 넘는 고점을 기록한 뒤 $1,800 근처에 머무르고 있다.
3. 탄핵심리 -- 코로나19 부양책 관심을 분산?
화요일 미국 상원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시작된다. 그의 변호인들은 트럼프가 폭력을 유발한 것이 아니기에 이 건은 기각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원은 다섯명이 사망한 지난달 의사당 난동을 물어 트럼프를 그의 임기 중 두번째 탄핵했다. 이 심판은 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책을 심의하는 가운데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이 분산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