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월31일 (로이터) - 기습적인 ‘반(反)이민' 행정명령 조치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법무부 직원들에게 이 행정명령을 변호하지 말 것을 지시한 샐리 에이츠 법무장관 대행을 전격 경질 조치했다.
션 스파이서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데이나 보엔트(Dana boente) 버지니아 동부지구 검사를 후임 법무장관 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법무차관으로 임명된 예이츠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내정자가 취임할 때까지 장관업무를 대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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