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월2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주의 정책에 대한 우려로 26일 오전 달러가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7주래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56분 현재 달러 지수는 0.21% 하락한 99.821을 가리키고 있다. 작년 12월8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JP모간체이스뱅크의 전략가 다나세 준야는 "트럼프 보호주의 정책에 대한 우려 속에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 사이의 상관관계도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간밤 미국 국채 수익률이 4주래 최고치 부근을 나타냈지만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달러/엔은 0.11% 밀린 113.1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0.15% 오른 1.0760달러를 기록 중이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