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25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25일 상승 출발에 나섰다.
간밤 국제금융시장에서 미국채 금리와 미달러가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한 영향이다.
전일에 비해 3.1원 오른 1169.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이후 제한적인 상승세를 유지한채 1168원선에서 주로 등락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 방향성이 애매해져있다. 이에 시장참가자들은 글로벌 달러 흐름을 주목하면서 이와 더불어 수급 여건을 주목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설 연휴를 앞둔 네고 물량과 1160원대의 저점 인식 결제수요 등 수급에 따른 환율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0.4% 상승 출발했고 외인들은 순매수 우위다.
(박예나 기자; 편집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