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바이오 파트너링 앳 JPM'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2021'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미국의 대규모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 중 하나다. 바이오 파트너링 앳 JPM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투자사들이 연구협력 및 투자유치 등을 논의할 수 있는 행사다.
올릭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들에서 다수의 제약사들과의 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최근 특허 출원한 HBV(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비롯, 갈낙(GalNAc) 기술을 이용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추가적인 기술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릭스는 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례 'ICR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치료제 부문에서 회사의 플랫폼 기술 등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ICR 컨퍼런스는 미국의 사업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ICR이 주최하는 행사다. 기업 경영진과 금융 투자사들이 모여 교류한다. 올해에는 의료건강 부문이 추가됐다. 올릭스를 포함한 55개의 의료건강 분야 기업들이 발표에 나선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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