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신한금융, DT에 입각해 '계모형세'로 복잡성 극복할 것"

입력: 2021- 01- 06- 오전 01:16
© Reuters.  "신한금융, DT에 입각해 '계모형세'로 복잡성 극복할 것"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의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신한금융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복잡성 시대’속 신한금융의 생존전략으로 '계모형세(計謨形勢)'를 제시했다. 계모형세는 △계(명료한 전략) △모(능숙한 전술) △형(이기는 조직) △세(신속한 실행)를 의미한다.

2021년 신한경영포럼 주제 ‘어떻게 일류(一流)로 진화할 것인가’. 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은 지난 4일 '어떻게 일류(一流)로 진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신한금융의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를 내걸고, 그룹의 중기 전략 목표으로 'FRESH 2020s'를 내세웠다. FRESH는 △기초체력(Fundamental) △회복탄력성(Resilience) △플랫폼 경쟁력(Eco-system)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핵심 인재(Human-talent)를 뜻한다.

신한금융그룹 중기 전략 목표‘FRESH 2020s’. 제공=신한금융

조 회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혼란과 혼돈이 가중되는 ‘복잡성’을 이기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명료한 전략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언제나 원칙과 기준이 되는 것은 고객이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고객이 납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과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명료한 전략을 설계하는 일련의 과정은 디지털 전환(DT)에 입각해 진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기업은 현재와 미래의 수익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의 경험 가치와 의미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선택해 수립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새로운 시장에 과감히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기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리더의 생각을 공유하고 조직의 목표를 하나로 일치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장 직원들에게 확실하게 권한을 위임하고 현장의 자율적 판단 하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모든 전략은 신속한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직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원들과 스피드가 곧 경쟁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저하시키는 장애물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