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1월26일 (로이터) - 달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통화 바스켓 대비 하락하며 3개월래 최저치 부근에서 거래됐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더 늘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영업 제한 조치가 해고를 촉진하고 노동시장 회복세를 저해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10월 소비자 지출과 기업들의 장비 투자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상회해 미국 경제가 4분기 견조하게 출발했음을 보여줬고, 기업들의 3분기 순익도 급격하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로널드 심슨 이사는 "오늘 혼조적인 미국 지표들이 달러에 영향을 거의 주지 못했고, 트레이더들은 추수감사절을 앞둔 포지션 조정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지수는 장중 9월1일 이후 최저치 91.927까지 하락한 뒤 거래 후반 0.14% 하락한 91.9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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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 Dollar trades near 3-month lows https://tmsnrt.rs/360UbLX
GRAPHIC: World FX rates in 2020 https://tmsnrt.rs/2RBWI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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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