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강조한 피플라이프 ‘보험클리닉’의 신규 광고. 피플라이프 제공
피플라이프는 올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보험클리닉’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서 이전부터 모델로 활동해 온 배우 현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대형 보험대리점(GA)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 회사는 보험클리닉 브랜드를 붙인 오프라인 점포 등을 운영하며 인지도를 높여 왔다.
피플라이프는 “현빈은 올해 초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영화 ‘교섭’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클래스가 다른 비주얼’을 뽐내며 피플라이프의 새로운 보험클리닉 광고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빈은 대중문화 예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이른바 ‘대세 배우’로 자리잡고 있다.
현빈이 등장하는 보험클리닉의 최신 광고는 ‘나이스’ 편과 ‘자꾸만 보고 싶네’ 편이 제작됐다. 피플라이프는 올 하반기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정규직 상담 매니저가 표준화된 ‘보클 처방전’으로 보험을 무료로 진단해 주는 보험클리닉의 특징을 강조했다.
피플라이프는 “보험의 필요성은 알지만 쉽게 믿음을 가지지 못하는 소비자의 심리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제작한 것”이라며 “소비자가 더 이상 의심이나 불신 없이 전문가를 통해 보험에 대해 쉽게 알아봄으로써 실질적인 이득이 되는 해결책을 찾아주겠다는 것이 이번 광고 캠페인의 목표”라고 했다.
보클 처방전이란 전국 어느 보험클리닉 점포를 방문해 어떤 상담 매니저를 만나더라도 표준화된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플라이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보험클리닉 방문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컨설팅 내용을 표준화하는 한편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보험숍’을 벤치마킹하는 작업을 해 왔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현빈은 보험클리닉의 서비스에 만족하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광고의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보험클리닉은 소비자의 가장 가까이에서(매장),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정규직 상담 매니저), 가장 객관적인 데이터와 서비스(보클 처방전)를 제공한다는 점을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풀어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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