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11월21일 (로이터) - 제임스 블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대선 결과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내년 전망을 바꾸지는 않았으며, 미국 정부의 정책 변경에 따른 실질적 파급효과는2018년과 2019년에 나타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블라드 총재는 이날 기자들에게 1년에 한 번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거의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연준의 더딘 금리인상을 '정상화'로 간주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연준은 아주 조금 금리를 올리면서 본질적으로는 금리를 동결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