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41만4593명, 사망자는 123만114명이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5일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841만4593명이다. 전 세계 사망자는 123만114명으로 치명률은 약 3%로 집계됐다.
전 세계에서는 지난달 30일 57만79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4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4일) 발생한 57만1314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미국에서 10만8389명이 발생했고, 인도에서 5만465명, 프랑스 4만558명, 이탈리아 3만550명, 영국 2만5177명, 스페인 2만5042명 순으로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이날 10만83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지난달 30일에 발생한 10만1541명이다.
이후 7만명대로 떨어지는 등 감소 추세가 나타났으나 지난 2일 8만9004명, 3일 9만4467명, 전날 10만명대가 발생하며 다시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80만1355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인도 836만3412명, 브라질 559만941명, 러시아 169만3454명, 프랑스 154만3321명 등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