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원에 조성된 '차밭'에서 찻잎 따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자연학습원에 조성한 차밭을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원에 조성된 약 5000㎡ 규모의 차밭은 오감만족 차(茶)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속 산책로는 어린이들의 자연생태 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
지금 시기는 종자 수확 적기로 차나무 종자가 필요한 기장군민 누구나 차나무 종자를 채취 할 수 있다.
차나무 종자채취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 하루 전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차밭 조성요령과 간단한 주의사항을 확인한 후, 자연학습원 관람 및 차나무 종자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