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9월26일 (로이터) -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투자은행부문 인력 300명 중 30% 가까이를 감축한다고 2명의 정통한 소식통들이 로이터에 밝혔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 지역 영업 부진을 이유로 기업 인수합병(M&A), 주식 및 채권 자본시장 거래 부문 인력을 줄일 계획이다. 이로써 아시아 지역 인력은 2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소식통들은 인력 감축이 대부분 홍콩, 싱가포르, 중국에서 이뤄지며 이미 감원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골드만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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