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09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추가 양적완화계획이 없다는 ECB(유럽중앙은행)의 실망스런 언급과 북한의 5차 핵실험소식에 9일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이날 2029선까지 떨어졌다가 장 후반 낙폭을 좁혀 25.86포인트(1.25%) 내린 2037.8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1151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다음은 국내 증시관련 주요 뉴스.
두산인프라코어가 자회사 두산밥캣의 주식을 양도키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BGF리테일 회장이 큰 폭의 할인율로 지분을 대량매매( 블록딜) 처분했다는 소식에 BGF리테일이 약세다. 강세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협약이 발효됨에 따라 앞으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설치한 선박만 항해할 수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행진을 벌이던 네이버(035420)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시가총액 대비 20% 이상 고평가돼 있다는 분석과 함께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