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6월03일 (로이터) - 프랑스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5월 들어 강화됐다.
앞서 발표된 제조업 경기가 부진했으나 서비스업 경기가 이처럼 호전되면서 전체 민간 경기도 6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마르키트는 프랑스의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가 51.6으로 4월의 50.6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7개월래 최고치이자 성장/위축을 가르는 50을 가뿐히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잠정치인 51.8에서는 소폭 하향 조정됐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아우르는 종합 PMI 최종치는 50.9로 4월의 50.2에서 상승했으나 잠정치 51.1에서는 하향 조정됐다.
이로써 종합 PMI지수는 지난해 11월 무장세력의 파리 공격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