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5월12일 (로이터) - 중국 시중은행들의 부실채권(NPL) 비율이 3월 말 기준 1.75%로 지난해 말에 기록한 1.67%에 비해 증가했다고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CBRC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 은행권의 미상환 부실채권 규모는 1조3900억위안(미화 2135억5000만달러)으로 전분기의 1조2700억위안에 비해 늘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시중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은 13.37%였다고 CBRC는 덧붙였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