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09일 (로이터) - 인플레이션 정체 속 명목 임금 상승으로 인해서 일본의 실질임금(인플레 조정 후)이 5년 반래 가장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일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3월 실질임금은 전년동월대비로 2010년 9월 이후 가장 큰 1.4% 상승했다.
이로써 실질임금은 전년동월대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실질임금이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임금 상승률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 위축을 우려했던 일본 정책당국자들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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