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워싱턴, 4월29일 (로이터) - 미국 재무부는 반기 환율보고서를 29일(현지시간)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안에 정통한 현지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같이 말했으나 시간 및 기타 다른 사항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미국 재무부는 환율보고서를 한국시간 5시30분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환율보고서에는 환율개입국에 대한 미국 정부차원의 제재를 규정한 교역촉진법(BHC법)이 규정한 심층분석대상국 지정 요건과 명단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이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거론돼 온 가운데 이번 보고서 내용에 대한 정부와 시장의 관심이 과거 어느 때보다 큰 상항이다.
(김새미ㆍ박예나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