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달러/원 마감 종합)-미-중 합의 의구심ㆍ홍콩 상황 악화에 급등..10월말 이후 최고

입력: 2019- 11- 11- 오후 04:50
수정: 2019- 11- 11- 오후 04:55
(달러/원 마감 종합)-미-중 합의 의구심ㆍ홍콩 상황 악화에 급등..10월말 이후 최고

서울, 11월11일 (로이터) 최하영ㆍ박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은 11일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의구심에 홍콩 사태 악화 우려가 더해지며 전 거래일보다 9.3원 속등한 1166.8원에 마감했다.

직전 종가보다 1.4원 오른 1158.9원에 출발한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합의 부인 발언에 장 초반부터 상승압력을 키웠다.

미-중 무역 합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며 위험 선호 심리가 훼손되자 환율은 그간 하락분을 되돌렸다. 이날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10월3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원화는 이날 0.8% 절하돼 8월5일 이후 가장 큰 일간 절하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주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중국이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자 원화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를 부인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환율은 다시 치솟았다. 가운데 홍콩 경찰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이런 원화 약세 모멘텀에 불을 지폈다. 시위 참가자 한 명이 중태에 빠졌다는 보도에 홍콩 증시 항셍지수 .HSI 는 3% 가까이 낙폭을 키웠다. 달러/위안 CHN= 은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 6.98선에서 오후 한때 7.01선까지 올랐다. 이를 따라 장 후반 원화는 6원 가까이 속등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홍콩 사태 우려에 달러/위안이 급등하고, 원화가 이같은 흐름을 따랐다"고 말했다.

코스피 .KS11 는 0.6%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은 17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 시가 1158.9, 고가 1166.8, 저가 1157.8, 종가 1166.8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52.37억달러, 한국자금중개 31.22억달러

** 12일자 매매기준율: 1161.3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1729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 366억원 순매도

(편집 유춘식 기자)

최신 의견

글구 4t#8=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