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19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오는 14일 서울 부영태평빌딩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지난달 24~25일에 걸쳐 전국 6개 지역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7개 팀이 이번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한다.참가팀은 서울 A그룹 Will BOK팀(숭실대), 서울 B그룹 GOP팀(서울대), 부산 강조팀(부산대), 대구 H.E.S.C팀(영남대), 광주 VALUE팀(전남대), 대전 골디베어팀(한밭대), 수원 어나더레벨팀(인하대) 등이다.각 팀은 다음 통화정책 결정에 고려해야 할 이슈 한 가지를 설명하는 과정과,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전망 등의 판단을 토대로 한 정책금리 결정 과정을 경연한다. 결선 진출팀에는 총재 명의의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으로, 금상 1개팀, 은상 1개팀, 동상 2개팀 및 장려상 3개팀이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