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사진)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 지원, 판로 확대, 복리후생 제공 등 다양한 상생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가 대표적인 금융 지원 사례다. 협력사들은 이 펀드에서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상품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는 것도 금융 지원의 일환이다.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도 한다. 경영 현안 맞춤형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한다. 회계재무, 마케팅 등 300여 개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하고 있다. 판로 확대를 위해선 연 4회 ‘온라인 중소기업 기획전’을 열고, 신제품 개발과 소싱을 위한 ‘해외 박람회 참여지원 사업’도 벌이고 있다.
2017년부터는 중소 협력사를 방문해 고충을 듣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작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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