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굴착기 부착장비 업체인 대모엔지니어링과 태양광 인버터를 생산하는 윌링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유압식 브레이커, 자동차 전용 폐차기 등 굴착기 팔 앞단에 부착하는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일반 청약일은 15~16일이다. 공모가는 희망가격 범위(4800~5200원)의 최상단인 52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1103.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흥행에 성공한 결과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며,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윌링스는 16~1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력 상품은 태양광 인버터다. 태양광 패널에서 만든 직류 전기를 교류 전기로 바꿔준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만2500원이며, 15일 확정 가격을 공시한다. 대표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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