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월10일 (로이터) - 뉴욕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과 연준 회의록 공개를 기다리는 가운데 달러가 통화 바스켓 대비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6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이후 달러는 대부분의 주요 통화들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 호조에 연준이 이달 50bp를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은 축소됐지만 25bp는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50bp 인하 가능성은 지난주 25%에서 3%까지 낮아졌다.
이날 달러지수는 97.588까지 오르며 6월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거래 후반 0.09% 오른 97.471을 가리켰다.
유로/달러는 1.1194달러로 3주래 최저치를 기록한 뒤 거래 후반 1.1209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0.08% 오른 108.820엔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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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