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문화혁신과 문화경영 환경 구축을 위해 ‘문화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중소기업인, 문화예술기관 및 관련 협단체, 학계 및 전문가 등 2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장으로 이경호 영림목재 대표가 선출됐다. 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기본운영방향, 신규 위원추천, 기타 현장제의 안건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산을 위해 문화혁신포럼,대외협력 및 문화나눔,문화확산사업, 사랑나눔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경호 위원장은 “리더의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인이 중심이 돼 문화와 산업을 연계한 혁신요소를 발굴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문화경영을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가 하나 되고 즐거운 경영·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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