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사는 이날 새벽 밤샘 교섭 끝에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오는 21일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임단협 협상에 들어갔지만 기본급 인상,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직원 채용 등 여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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