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올해 지점 점포 5곳을 새로 개설해 영업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서울, 광주, 여수, 순천, 광양에 한 곳씩 점포를 늘리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광주은행 점포는 현재 142곳에서 147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은 오는 9월 마곡지구에, 광구는 7월 서구 광천동 KBC신사옥에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나머지 여수, 순천, 광양은 점포 개설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점포 확대 계획은 영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사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면 기회를 늘려 신규 고객 확보 및 기존 고객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점포 확대로 수도권 영업본부의 점포 수도 기존 31곳에서 32개로 늘어난다. 광주은행의 수도권 점포 수는 전체의 21.8%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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