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왼쪽부터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컨설팅본부장, 고용노동부의 여성철 퇴직연금복지과장, 임서정 차관, 미래에셋대우의 민경부 WM총괄, 이남곤 법인RM센터장
미래에셋대우는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 사업자 및 도입 기업 간담회'를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의 임서정 차관, 김경선 근로기준정책관, 여성철 퇴직연금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과의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미래에셋대우 연금 담당 임직원들과 퇴직연금제도 개선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와 DC(확정기여형)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인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 운영 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용자와 근로자들은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을 위해 자산운용 규제 완화, IPS(투자정책서) 도입 필요성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용노동부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퇴직연금과 관련된 정책 추진 시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 퇴직연금제도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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