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GS, 건설업계 첫 협력사 직원 합숙 '안전혁신학교'

입력: 2019- 03- 19- 오전 01:54
GS, 건설업계 첫 협력사 직원 합숙 '안전혁신학교'
GS, 건설업계 첫 협력사 직원 합숙 '안전혁신학교'

GS리테일 직원들이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GS 제공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무재해, 무사고를 위한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허 회장은 “사고 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에 대한 기본원칙을 철저히 다져야 하며,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최악의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예측해 주도면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GS칼텍스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 아래 지속적인 안전관리활동을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안전우선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무재해 달성’을 위한 정직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안전환경과 관련된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장 안전진단, 사고 근본원인 조사, 위험성 평가, 안전환경감사 기능을 전담하는 안전진단팀을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합숙하며 안전교육을 받는 ‘안전혁신학교’를 열었다. GS건설의 안전 교육은 철저하게 현장과 실습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ISO299990) 인증을 획득했다.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은 교육훈련의 기본 요구사항을 정한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국제 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또 안전 보건 직무 교육의 신뢰성 및 공증을 확보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점검, 교육, 홍보 등 엄격한 예방활동을 시행해 안전한 직장생활을 유지하고 산업재해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하고 있다.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각 점포 및 물류센터에서 자율 안전점검을 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있다. GS리테일 직원들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다. 심정지 등의 응급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응급처치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하던 교육을 올해부터 3~4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GS EPS는 발전소 내 모든 작업의 안전상태를 전문가가 확인하고 허가하는 ‘작업허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작업자들은 별도의 작업 전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가능성을 줄인다. 매 시간 단위 지정 구역을 순찰해 설비 이상징후를 신속하게 파악, 대응할 수 있도록 한 ‘현장 순환점검 제도’도 있다.

GS E&R은 각 사업장에서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보건 공생협력단’을 운영하고 있다. 호우, 동절기 등 재해 취약 시기에 안전 점검 및 비상상황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 보호구 착용, 안전수칙 관련 캠페인과 같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코오롱, 직원 60% 소방대원 편성 … 매월 1회 비상훈련

현대중공업, VR 체험장 등 '국내 최대' 안전교육 시설 보유

두산, 인천공장 '협동로봇 설치 안전인증 1호' 선정

효성, 무재해 일수 달성 땐 인센티브 주는 성과제 도입

7.1억명 태우고 지구 25만4000바퀴…매출 3500배 뛰어

해양진흥공사, 5000억 실탄 조달…해운업체 지원 본격화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