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세계적인 디자인 단체 세계디자인기구의 이사진을 초청해 미래 디자인을 주제로 22일 세미나를 연다. 세계디자인기구는 1957년 창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디자인 단체다. 디자인진흥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웅진코웨이 등 국내 11개 기업·단체를 비롯해 50여 개국 180여 개 기관·기업·학교가 회원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선 10개국 10여 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디자인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한다. 루이자 보키에토 세계디자인기구 회장을 비롯해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부사장), 데이비드 쿠수마 미국 타파웨어 브랜즈 부사장 등이 강연한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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