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21일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57)와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54)를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3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했다.
오 부사장은 중앙대 불어불문학과를 나와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낸 뒤 지난 1월부터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를 맡고 있다. 아시아나에어포트는 아시아나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금호리조트 경영관리담당을 거쳐 지난 1월 대표에 올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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