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뜨는 금융상품] 연말 '해외여행'...카드사 혜택은

입력: 2018- 12- 18- 오전 12:58
[뜨는 금융상품] 연말 '해외여행'...카드사 혜택은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19년 새해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직장인들이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필수로 확인해봐야 할 것이 카드사 혜택이다. 한정된 경비의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호텔을 10% 저렴하게 예약하고, 백화점에서 10% 할인을 받고, 기차요금을 반값만 내고, 관광지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등 카드사별 놓치지 말아야할 혜택을 알아본다. 

17일 전업계 카드사 7곳의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7개사 모두가 이달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크고 작은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유통채널과 숙박 할인이 대표적이다. 

유통채널에서의 할인은 대표 근거리 여행지인 일본에 무게가 쏠려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은 일본 최대 잡화점 돈키호테에서 결제금액이 1만~2만엔일 때 800엔, 2만엔 이상일 때 1600엔을 각각 할인해준다. KB국민카드는 일본 드럭스토어 중 한곳인 드럭일레븐과 삿포로 지역의 드럭스토어들에서도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하는 혜택을 준다. 

비씨카드는 백화점·면세점·드럭스토어 등 일본에 있는 182개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 시 10%를 캐시백해준다. 하나카드는 비바G 체크카드 가입자에 한해 프랑스 드럭스토어 몽쥬약국에서 할인해준다.(195€ 이상 15€, 650€ 이상 50€) 우리카드는 마스터카드 여행자 제휴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마스터카드)에 캐시백 혜택을 준다.   

숙박 할인도 제각각 제공하고 있다.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숙박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호텔을 예약,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일정금액을 할인해주는 거다. 할인율은 10% 전후이며, 카드사별로 차이가 있다. 우리카드, 삼성카드는 일본 료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 제휴사를 통해 결제하면 숙박비를 할인해주고, KB국민카드는 대만 eslite호텔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외에 현대카드는 해외송금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우리카드는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과 난바를 잇는 열차인 라피트 슈퍼시트 승차권을 반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한카드는 홍콩·오사카·도쿄·타이페이·방콕·다낭 6개 주요도시의 관광상품(디즈니랜드, 온천 입장권 등)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카드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앞둔 고객들이 카드사별 할인, 캐시백 등의 혜택을 살펴보면서 경비 계획을 짠다면 비용을 보다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