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그룹 임원도 '젊은피'로 교체…이르면 내주 정기인사

입력: 2018- 12- 13- 오전 02:39
그룹 임원도 '젊은피'로 교체…이르면 내주 정기인사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다음주 초 부사장급 이하 임원을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 예년에는 12월 말에 정기 인사를 했다. 올해는 2주가량 앞당겨졌다. 12일 이뤄진 인사로 경영진이 대폭 바뀐 만큼 임원진에 대해서도 세대교체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도 임원의 고령화와 인사적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며 “경영진 인사만큼이나 파격적인 임원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고 말했다. 그룹 내 1950년대생은 대거 물러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반면 1970년대생 임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임원 승진자 수는 290~300명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작년 발표한 승진자 수(310명)와 비교하면 5~10% 줄어든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한동안 매년 임원 승진자 수를 늘렸지만, 2017년도 인사(348명)부터 실적 부진을 이유로 승진 규모를 줄였다.

전체 임원 수는 800명 중반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의 임원 수는 한때 1000명에 달했다가 올초 9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승진 임원 수는 줄고, 퇴임 임원 수는 늘어났기 때문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현대차그룹 '정의선 체제' 공고화…수석부회장 취임 3개월만

현대차그룹, 부회장·사장단 대폭 물갈이 '쇄신인사'

현대차그룹, 부회장·사장단 확 바꾼다

현대차 공격한 헤지펀드 엘리엇, 5000억 평가손 추정

'위기돌파' 나선 현대車그룹…중국사업 경영진 싹 바꿨다

中 사령탑 전격 교체…정의선 쇄신 인사 신호탄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