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5명의 학생과 37개 특성화고에 2억4000만원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4일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2018년도 성과연계형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
또 최우수 학교(1개)에는 500만원, 우수학교(14개)에는 350만원, 그 외의 학교에 대해선 각 25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제공됐다.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은 전국 주요 도시에 소재한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에 관한 이해력 인증시험을 통해 성적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부산지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이후 2016년 전국으로 확대되어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130개 특성화고, 1150명 학생에게 8억5000만원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이 전달됐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구열을 고취하고,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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