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11월28일 (로이터) - 올해 중국 경제가 6.5%의 성장률 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경로를 보이고 있다고 류허 중국 부총리가 27일 밝혔다.
류 부총리는 이날 이날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경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모든 지표들이 중국 경제의 안정을 가리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현재 소비주도 경제로의 이행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 내부에서는 경제 개혁과 개방에 대해 보다 큰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다"면서 "경제에서는 경쟁이 매우 중요하고, 경제의 성공은 개방의 확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