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수요일(7일) JP모건 전략가들은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의 75%가 청산되었다고 전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미국 금리인하에 따른 펀더들의 가격 조정 가능성으로 인해 글로벌 캐리에 대한 위험 대비 보상이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리 모멘텀이 G10 캐리 대비 더 크게 반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가치주로의 순환매를 선호한다고 지적했다.
전략가들은 "양쪽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변함이 없지만 캐리 바스켓은 기술주 매도 이후 이미 상당한 하락을 겪었다"고 했다.
또한 G10, 신흥국,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경우 하락폭은 약 10%로 "이는 연간 누적 수익률이 모두 소멸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신흥국 통화로 구성된 바스켓의 경우 5월 말부터 손실이 계속되고 있지만 G10의 경우 더 최근에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말 이후 누적 수익률이 크게 감소할 정도로 손실이 컸다."
글로벌 캐리 바스켓의 현물 구성 요소는 캐리 트레이드의 75%가 청산되었음을 나타내지만, 이는 완벽하게 신뢰할 수 있는 척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JP모건은 주식에 비해 전략 하락폭이 커서 과거 외환 캐리-주식 하락폭 관계를 밑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앞서 강조한 중장기적 악화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음 달에는 FOMC 회의가 없기 때문에 재조정을 위한 단기적 포지셔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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