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OLED 투자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2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예스티는 전날보다 340원(3.47%)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B테크놀러지, 디바이스이엔지, 덕산네오룩스, SKC코오롱PI, 테이팩스, 켐트로닉스, KH바텍 등도 1~3%대 강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22일 보고서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성공이 OLED 시설 투자의 필수조건은 아니다"며 "초기 폴더블 반응 좋다면 7인치(두번), 9인치(세번) 접는 폴더블은 지연됐던 삼성디스플레이 A5 라인의 투자를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9년부터 제 2차 OLED 투자사이클을 기대하며 OLED 장비, 소재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예스티, 삼성전자 폴더블폰 수혜 기대 '반등'
아이폰 이후 11년 만에… 스마트폰 디자인 완전히 바뀐다
삼성 폴더블폰 수혜 기대…코오롱인더 등 강세